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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오늘의 유머 Top 5

힘들 때 울면 삼류다. 힘들때 참으면 이류다. 힘들 때 웃으면 일류다. - 셰익스피어 물론.셰익스피어가 말하는 일류가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힘든데 억지로 웃으라니요. 셰익스피어의 말에 대한 제 해석은 이렇습니다. 힘들 때 그 상황에 매몰되어 우울감에 빠지기 보다는, 약간 한 걸음 뒤에 서서 웃어 보는 것, 그것이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힘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의 유머 글이 여러분께 약간의 미소를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 할아버지와 개구리 어떤 할아버지가 산에서 나무를 하다가 개구리 한 마미를 발견했다. 할아버지가 개구리를 손에 올려놓자 개구리가 이렇게 말했다. "할아버지! 전 사실 개구리가 아니라 마법에 걸린 공주인데요, 할아버지가 저에게 키스를..

[웃음]의 정원 2022.02.28

[테니스 드로잉] 정현 선수, 2018.1.22일을 기억하며

얼마 전, 정현 선수 드로잉을 올렸습니다. 아직 실력이 부족해 잘 표현을 하지 못한 것 같아, 다시 한 번 도전을 했습니다. 2018.1.22일. 맞습니다. 정현 선수가 2018년 호주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당시 14위)를 이겼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술렁였습니다. 조코비치를 이기다니. 황제 페더러도 당시에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정현 선수가 수비에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는 의견도 인터뷰에서 제시하죠. http://naver.me/5Ilw990O 페더러, 정현에 경계심 "그 어려운 조코비치를 꺾다니…" 26일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결승서 맞대결 "수비에 특히 뛰어난 능력 지녔다…정현 플레이 분석해보겠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호주오픈 ..

[그림]의 정원 2022.02.27

[詩] 기다림의 게임

어쩌면 우리의 삶은 누가 잘 기다리는지를 가리기 위한 일종의 게임이 아닐까. 이기기 위해서는, 기다림의 시간이 재미로 가득차야 한다. 언제까지나 남이 차려준 밥상으로 허기를 달랠 수는 없다. 스스로 밥상을 차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그 게임도 더욱 몰입하며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어느날, 차가 막힌다. 그것도 바쁜데. 바쁜데 차가 막힌다고 화를 내지 않는다. 화를 낸다고 변하는 건 없다. 그저 상황을 받아들이고, 하늘을 본다. 맑은가? 그러면 더할 나위없다. 흐린가? 그래도 운치가 있다. 기다리고, 재미있는 상상도하고, 조금 늦을지도 모른다고 연락도 한다. 바쁜데 차가 막힌다고 화를 낸다. 화를 낸다고 변하는 건 없어도 화를 내야겠다. 무엇이 바뀌는가? 그저 내가 스스로 나를 때리고 있..

[詩] 진심의 말

네가 좋다. 네가 그림을 잘그려서 좋은것은 아니고, 네가 공부를 잘해서 좋은 것은 아니고, 네가 예의가 발라서 좋은 것은 아니고, 네가 말을 유창하게 잘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그냥, 그냥 있는 그대로. 너의 눈에 내가 들어와 있고, 네가 나를 이야기하며, 때로는 의지하기도, 때로는 장난치기도하는, 그 모든 모습이 그냥, 좋다. 네가 태어난 날, 내가 너를 처음보고 느낀 그 감동이 티비에서 연기자들이 아기들을 보며 오열하는 감동에 비해 초라하지 않나 생각한 적이 있다. 적어도, 아빠는 눈물은 나오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시간이 흐르니 알수 있었다. 너와 처음만난 순간부터, 너와 함께하는 순간순간의 감동이 새하얀 눈을 뭉치듯이 점점 더 커져간다는 것을.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감동과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없..

[육아]의 정원 202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