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생각하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을 합니다. 이 문장은 이렇게 고쳐쓸 수 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목표가 없으면,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된다.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말은 성공한 강연자가, 자기 계발서에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많이 듣습니다. '100억 자산가가 되겠다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거야!' 그렇게 목표를 써 내려가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실제로 목표를 세우는 것은 왠지 모르게 어렵습니다. 욕심이 많아서 일까요. 잘 쓰고 싶어서 일까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Someday(언젠가)' 또는 '조금 있다가'의 마법에 사로 잡히게 됩니다. 또는 억지로 목표를 썼다고 해도 자주 그것을 보지 않아 머릿속에 선명한 이미지로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