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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사 #2] 부담없이 사용해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건배사 20선

날씨가 좀 풀리나 했더니, 제법 쌀쌀해진 요즘입니다. 코로나도 아직 점점 더 확진자가 많아지는 추세이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설 등 여러 가지로 약간 혼란스러운 나날들이지만 그래도 묵묵히 오늘 하루하루를 보내야겠죠? 주말 기념으로 건배사에 관한 포스팅을 하나 더 하려 합니다. 지난번 포스팅할때 다른 것도 좋은 게 많았는데 Top 5만 추리다 보니 소개하지 못했던 것이 너무 많아 아쉬웠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야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럴 것 같습니다. 1 이기자 - 이런 기회를 자주 갖자. 상황예시 너무 오랜만에 모인 00 모임. 오랜만에 안부도 묻고, 건배도 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누군가 "주목~오랜만에 모인 기념으로 한 마디씩 하시죠"라며 건배사 이야..

[일상]의 정원 2022.02.20

[딸에게 보내는 편지 #5] 너와 처음으로 실내 배드민턴장 데이트를 하다.

2022년 2월 18일 오전. 동생은 어린이집에 갔고, 아빠는 너와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어. 네가 요즘 좋아하는 배드민턴을 실내에서 칠 수 있게 며칠 전에 미리 인근 복컴(복합커뮤니티센터)에 예약을 해뒀지. 요즘 너무 추워서 운동을 많이 못해서, 계속 집에만 있으려고 하는 네 모습을 보고 좀 움직여야겠다는 생각도 했어. 춥다며 달려가는 너를 붙잡고 가는 길에 기념사진도 찍고, 건물에 들어서며 온도 체크 (이제 너도 아빠가 안 들어줘도 혼자 서서 온도 체크가 되더라)하고, QR코드도 찍고는 바로 지하 2층에 있는 체육관으로 같이 갔었지. 아빠도 배드민턴 실력이 썩 좋지 않아 배드민턴을 가르쳐주는데는 한계가 있었어ㅠ 그래도 혼자 열심히 연습해보는 모습이 보기 좋았음. 하. 지. 만. 우리..

[육아]의 정원 2022.02.19

[오늘의 유머] 오늘 선정한 따끈따근한 유머 Top 5

초등학생도 보고 웃을 수 있도록, 최대한 과하지 않고 담백한 이야기를 선정하려고 노력 했습니다. 많이 웃기지 않더라도... 약간이라도 미소지을 수 하루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그대가 웃으면 세상 사람들이 그대와 함께 웃는다. 그러나 그대가 울면 그대만이 울게 된다. - 엘라 휠러 윌콕스 1 공통점 1) 독신 할머니 2) 설교 못하는 목사 3) 변변한 작품 하나 못 내는 예술가 정답 : 영감이 없다. 2 아들이 원하는 세상 회사에서 돌아온 아들이 아버지한테 불평을 늘어놓았다. 아들: 발바닥이 닳도록 뛰어다녔는데 부장이란 작자는 회전의자에 앉아서 전화 안 받았다고 화를 내며 잔소리까지... 세상 더러워서 못해 먹겠어요. 아버지는 아들의 불평에 견디다 못해 아들을 공동묘지 무덤지기로 취직시켜 주었다. 퇴근하..

[웃음]의 정원 2022.02.18

테니스 그림, 새로운 취미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그림으로 남기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림 솜씨는 좋진 않지만 그래도 저만의 그림체를 만들면 되지 않을까.. 용기있게(?) 시작했습니다. 사용한 도구는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앱. 이모티콘을 만들어보려고 깔아놨었는데, 딸하고 만든 야심작이 카카오의 미승인으로(카카오ㅠㅠㅠ) 손을 놓고 있다가 다시 집어 들게 되었습니다. 그저께 테니스를 즐겁게 친 뒤, 둘째아이가 언어센터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시간에 대기하면서 그날 찍은 사진을 토대로 그림을 한번 그려봤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카톡방에 올려보게 됐는데 예상외로 너무 호평을 해주셔서 (+추가 작업 요청 쇄도...ㄷㄷ) 그제와 어제, 아이들이 잠들었을 때를 틈타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작업했습니다. 별다른 능력은 ..

[그림]의 정원 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