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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처방전 #9] 목표가 없거나 선명하지 않다면?

# 목표, 가까이 있지만 먼 그대 수없이 많은 자기 계발서에서는 표현은 다를지라도 한결같이 아래와 같은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목표를 선명하게 가져라. 선명한 목표를 가진다는 것. 네. 그것이 중요한 것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책도 보고, 유사한 다양한 책도 봐서 익히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실천입니다. 목표를 종이에 쓰고, 자주 보며 시각화하고, 목표 실행방안을 세분화하여 조금씩 달성해가는 과정을 기록하며 반성해가며 나아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쩐지 매일매일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어떨 때는 내가 세운 목표가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맞는 목표인지 의문도 듭니다. # 지혜의 처방전 STEP1 : 목표 정하기 세계적인 성공 컨설턴트. 느낌 오시죠?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에서는..

[일상]의 정원 2022.05.21

[스물다섯 스물하나] 기억에 남는 명대사 BEST3

틈틈이 시간을 만들어 넷플릭스로 를 보고 있습니다. 아직 다 보지는 못했고 이제 16회중 10회 정도를 달려가고 있네요. 이 드라마를 보면서, , 를 보며 감탄하며이제는 이런 드라마를 만나기가 힘들겠지? 라고 생각했던 제 생각이 보기 좋게 빗나감을 느꼈습니다. 우리 나라의 드라마 작가님들. 대단합니다. 진심으로. 20여 년 전을 다루면서도,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노골적으로 향수 감성을 자극하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드라마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있는 그 시대의 감성을 느끼며 회상할 수 있고, 즐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국가대표 이야기를 그린 부분을 보면서 문득 추억의 드라마인 도 기억이 났습니다. 그때 최정윤, 이선균, 이민기 님의 연기를 보면서 너무 즐거워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느꼈던 재미를 ..

[오늘의 반성 #1] 나와, 아이를 위한 오늘의 반성이야기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의 등교, 등원 준비를 함께하며, 며칠 전에 빌린 라이언 홀리데이가 쓴 몇 장을 읽었습니다. 제일 첫 부분에서 다음과 같은 에픽테토스의 말이 나옵니다. 우리 삶의 주요 과제는 단순하네.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선택과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을 명확히 정의하고 그 둘을 분리하는 것이야. 인생을 충만하게 만드는 것들은 외부 요인에서 찾을 수 없네. 오로지 통제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나 자신의 선택 안에서 찾을 수 있다네 - 에픽테토스, 대화록, 2.5.4-5 그렇지. 다른 사람에게 많은 기대를 하지 말고(통제가 안 되는 영역이므로) 내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도록 해야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나니, 저도 마치 그런 사람이 된 것처럼 느꼈습니다. 하지만,, ..

[소소한 육아 이야기 #4] 아이들과 함께 한 5월의 제주 (3일차)

여행 마지막날 이야기입니다. 다시 여행을 생각하며 글을 쓸 수 있어 좋았는데, 이제는 정말 '5월의 제주'를 추억속으로 보내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첫날 협재해수욕장 근처에서 어떤 여행객들이 지나가며 하시던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꼭.. 마지막날에 날씨가 좋더라" 제 기억으로 첫날에는 흐림과 맑음이 반복되었었는데, 마침 그때가 맑은 날씨였나봅니다. 마지막날. 6시쯤 잠에서 깨서 창밖을 보니 저도 모르게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진짜네.. 마지막날에 날씨가 좋네.." 아이들이 산책할 수 있는 코스를 미리 탐색하기 위해 혼자 답사를 나갔습니다. 좋은 장소 발견! (해수욕장은 아닌듯해서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ㅠ) 좋은 장소를 발견했다는 기쁨에, 다시 방으로 돌아와서 아이들을 서둘러 깨우고는 체크아웃 전에 조..

[육아]의 정원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