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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편지 #4]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방법 Top 5 (feat. 데일 카네기님)

오늘은 걱정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보고자 해. 솔직히 아빠에게도 아직 어려운 분야이긴 해. 살아가면서 수시로, 시시때때로 걱정에 사로잡히곤 하지.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우리 딸을 위한 것이자, 아빠 스스로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해. 자주 보면서 익히려고. 그래도 아빠 나이에 비해 30년이상 젊었을 때, 벌써 이런 내용을 조금이나마 알면 큰 도움이 되겠지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려고 해. 처음에는 좀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겠지만, 틈틈이 걱정이 될 때마다 참고했으면, 그리고 걱정을 네 마음속에서 털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데일 카네기의 에서는 걱정이 나를 망치기 전에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방법 6가지를 제시하고 있어. (여담이지만, 네가 책을 ..

[육아]의 정원 2022.02.08

[2022 베이징올림픽] 루지 임남규, 그의 감동적인 마지막 주행을 보며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30235&plink=ORI&cooper=NAVER 부상 딛고 '기적의 주행'…루지 임남규 “웃으며 마무리” 루지 국가대표 임남규 선수는 한 달 전 크게 다치고도 기적적으로 올림픽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2차 시기까지 성적은 하위권이지만, 누구보다 즐겁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news.sbs.co.kr 오늘 그의 현역으로서의 마지막 주행이 끝났습니다. (1차) 1분2초438, (2차) 59초794, (3차) 59초538. 3차 시기 34명 중 33위. 그렇게 그는 그의 마지막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I20220206_0018418728 임남규, 두손..

[딸에게 보내는 편지 #3] 배린이가 된 우리딸, 귀여웠다.

2022. 2. 4일(금) 11:00 ~ 12시 20분경. 우리 딸과의 배드민턴 데이트. 그때의 사진을 보며 아빠는 미소를 짓는다. 배드민턴치는 어린이. 배드민턴에 진심인 어린이. 테린이처럼, 이것도 줄여보니 '배린이'가 되었다. 이 글을 지금 봤다면 '아빠 그게 뭐야?!!' 라며 발차기를 시도하려는 포즈를 취할 것 같다는 상상을 해본다(혹시나 그런 용어를 많이 쓰는지 검색창에 검색해보니 '배틀그라운드 어린이'를 합쳐 배린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 모양이다.) 어감도 약간 이상하고, 이미 다른 의미로 사용하고도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어서 '배린이'라는 용어를 이렇게 써보도록 하겠다. 뭔가에 빠지면 엄청나게 집중하는 우리 SONG. 우리 딸은 이날도 열심모드였다. 하나하나 공을 맞출 때 짜릿함을 느끼는 표정,..

[육아]의 정원 2022.02.06

[독후끄적] 세계 최고 인재들은 어떻게 읽는가(아카바 유지 지음)

#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육아로 인해 평소 시간은 많지 않지만 책을 많이 읽고 싶은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거나, YES24 북클럽 전자책도 틈틈이 보고 있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독서하는 것은 전자책이 단연 효율적입니다. 문제는 책을 읽고난 그다음부터입니다. 책을 다 읽었다고 스스로 뿌듯한 마음에, 다시 다음 책을 골라 읽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이전에 읽었던 그 책은 어느덧 기억의 저편 속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당연히 그 책의 내용을 기억하여 다른 사람에게 말해주거나, 활용할 수 없죠. '무슨 내용이었더라?' 이렇게 되뇌이게 되죠. 그런 문제의식이 있어서 인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려고 책장을 살펴보며 돌아다니고 있을 때 이 책이 왠지 눈에 띄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