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리더십]의 정원 19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조스의 3가지 원칙은?

제프 베조스. 세계 최고 기업 중 하나인 아마존의 설립자. 전 CEO(2000.10~2021.7).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와 경쟁하는 항공우주회사 '블루 오리진' 설립자. 소유주. 1999년 이 발표한 '올해의 인물'. 이정도면 참 결정을 내려야 할 일이 많았겠다는 느낌이 직감적으로 듭니다. 그렇다면 결정을 내려야하는 수많은 순간순간, 그는 어떤 원칙을 가지고 결정을 내려왔을까요? 그간 레오나르도 다 빈치, 벤저민 프랭클린, 스티브 잡스 등의 전기를 집필한 윌터 아이작슨이 서문을 남긴에서 그의 원칙을 엿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원칙 : 경험적 자료 외에도 마음과 직관을 이용한다. 아마존 엔지니어 중 한 명이 '최우수 고객들에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했고, 아마존 이..

(독후활동) 역사에서 리더를 만나다.(유필화 지음)

# 이 책을 선정하게된 이유 어떤 리더십이 좋은 리더십일까? 좋은 리더십이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성인이나 영웅적리더십을 일상에서 일반인이 따라할 수 있을까? 최근 이러한 질문들을 스스로 던지던 차에, 독서통신교육이 눈에 띄였고 수많은 도서 목록중에서 '역사에서 리더를 만나다'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많이 알려진 책도 아니었고, 작가가 누구인지도 전혀 배경지식이 없었지만 인터넷 서점에서 책의 요약을 보니 내가 그간 리더십 관련 관심있었던 '이나모리 가즈오'는 물론 많이 알려진 한비자, 마키아벨리, 제갈공명 등 많은 위인,성인들의 리더십도 같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았다. # 이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책을 다읽고 덮은 순간 크게 3가지의 느낌이 들었다. 바로 부담감, 의..

로마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좌우명은?

정답은 '천천히 서둘러라' 뜻을 지닌 라틴어 Festina lente (페스티나 렌테) 입니다. 혹시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말을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이말은 로마 공화정 말기의 정치가이자 장군인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갈리아 전쟁을 치르는 중 로마 원로원에서 군대를 해산하고 로마로 돌아오라고 하자, 갈리아와 이탈리아의 국경인 루비콘강을 건너 로마로 진격하며 남긴 말입니다. 뭔가 결단을 내렸을때 많이 인용하는 말이죠. 아우구스투스의 좌우명을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카이사르가 왜 나오냐구요? 그 이유는 바로 카이사르와 아우구스투스는 실제로 밀접하게 관계가 있고, 위의 좌우명이 탄생하기에 적잖게 영향을 줬을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카이사르가 암살당한 후 공개된 유언장에는 그의 후계자로 친인척이었던 옥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