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그림으로 남기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림 솜씨는 좋진 않지만 그래도 저만의 그림체를 만들면 되지 않을까.. 용기있게(?) 시작했습니다.
사용한 도구는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앱.
이모티콘을 만들어보려고 깔아놨었는데, 딸하고 만든 야심작이 카카오의 미승인으로(카카오ㅠㅠㅠ)
손을 놓고 있다가 다시 집어 들게 되었습니다.
그저께 테니스를 즐겁게 친 뒤,
둘째아이가 언어센터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시간에 대기하면서 그날 찍은 사진을 토대로 그림을 한번 그려봤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카톡방에 올려보게 됐는데 예상외로 너무 호평을 해주셔서 (+추가 작업 요청 쇄도...ㄷㄷ)
그제와 어제, 아이들이 잠들었을 때를 틈타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작업했습니다.
별다른 능력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해주시니
그림을 그리면서도 전혀 힘들다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테니스도 그림처럼,
지나치게 잘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즐겨야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그리고 틈틈히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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