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정원 35

[카톡 프로필 문구 추천 #9] 나, 그리고 우리의 마음 근육을 키워주는 문구들 BEST4(feat. 라틴어, 영어)

"인생은 대박이 아닌 축적입니다." 제 카톡에 있는 가깝지 않은 지인의 프로필 문구입니다. 그와는 몇 년 전에 업무차 한 두 번 만난 적이 있었고, 당시 연락을 취했기에 자연스레 제 카톡의 친구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프로필 문구를 한 번씩 볼 때마다, '아 그렇지. 그 말이 맞지'라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그와 연락을 안한지 오래됐지만 왠지 모르게 가깝게 느껴지고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을 것이라 마음속으로 인사도 건네보게 됩니다. 언젠가 바쁜 와중에 잠시 시간이 있을 때 보고 힘을 내라며 화이팅 하라며 스스로에게 말을 건네는 것. 그것이 카톡 프로필 문구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 This too shall pass away. Hoc quoque transibit! (라틴어..

[일상]의 정원 2022.06.29

[책리뷰] 연두 작가님의 '연두의 재활일기'

어제 아이가 티라노사우루스 책을 사달라고 해서 YES24로 검색을 해서 책 하나를 담고 나니, 문득 티스토리에서 알게 된 연두님의 첫 책이 궁금해졌습니다. 검색이 되려나... 하며 키보드를 눌러보니, YES24에 당당히 검색되는 연두 작가님의 첫 작품! 그간 출판과정을 틈틈이 봐왔던 터라 왠지 모를 뿌듯함과 기쁨이 전해졌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 책과 함께 오늘 우리 집에 찾아왔네요. 따뜻한 그림체를 인쇄본으로 보니 연두 작가님의 이야기가 더 잘 전해지는 느낌입니다. 어려움도 있었고, 때때로 힘든 순간들도 있었겠지만, 슬기롭게 잘 이겨내시는 모습이 멋지고, 응원하게 됩니다. 항상 화이팅하시구요!

[일상]의 정원 2022.06.16

[건배사 #7] 회식을 앞둔 이들을 위한 건배사 6개 제안('과장님' 포함)

지난 글에서 아무래도 취기 없이 건배사를 자체 생산하다보니 뭔가..아부성 발언이 양산되는 느낌도 있고, '그래, 요즘 건배사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라는 생각도 들어, 건배사 시리즈를 좀 쉬고 있었는데 마치 제게 하는 말처럼 들리는 유입로그를 보게되었습니다. '과장님으로 건배사 지어주세요' 아무래도 요즘 회식 자리가 많아짐에 따라, 혹시 있을지 모를 건배사를 검색하여 준비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술자리에서 '이번에는, 00씨 건배사 한번 해봐'라고 할때 쿵쾅거리는 마음으로 고민하지 않고 본인만의 건배사를 만드시는데, 그리고 해 내시는데, 참고하실 수 있도록 몇가지를 제안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과장님 1 (1) 도입 - ..

[일상]의 정원 2022.05.29

[지혜의 처방전 #9] 목표가 없거나 선명하지 않다면?

# 목표, 가까이 있지만 먼 그대 수없이 많은 자기 계발서에서는 표현은 다를지라도 한결같이 아래와 같은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목표를 선명하게 가져라. 선명한 목표를 가진다는 것. 네. 그것이 중요한 것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책도 보고, 유사한 다양한 책도 봐서 익히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실천입니다. 목표를 종이에 쓰고, 자주 보며 시각화하고, 목표 실행방안을 세분화하여 조금씩 달성해가는 과정을 기록하며 반성해가며 나아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쩐지 매일매일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어떨 때는 내가 세운 목표가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맞는 목표인지 의문도 듭니다. # 지혜의 처방전 STEP1 : 목표 정하기 세계적인 성공 컨설턴트. 느낌 오시죠?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에서는..

[일상]의 정원 2022.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