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경험을 통해 전달드린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행여나 테린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과정을 스킵하신 고수분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 첫번째 : 공 마중 나가기 이것은 많은 코치님들이 공감하시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네트를 넘어오는 공들을 쳐본 경험이 많지 않기때문에 거리감이 없어서 테린이들이 종종 범하는 실수입니다. 코치님들이 계속 앞으로 가지마라고 이야기하시곤합니다. 일단 공이 바운드되면 바로 쳐야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그리고 공이 왠지 짧은 것 같다고 생각되어서 앞으로 나가면 여지없이 테니스채가 미처 회전하기도 전에 공이 채에 도달하고, 결국 공은 엉뚱한 곳으로 가곤합니다. 정확한 자세는 베이스 라인에 서있고 약간 잔발로 거리조정을 한뒤 약간 1시방향에서 공을 컨택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