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드로잉] 2022. 2.20일(일) 작품
오늘도 아이들과 놀아주다가 틈틈이 작업을 했습니다. 업무라고 생각했다면 이렇게 못했을 텐데, 재미있기도 해서 즐기다 보니 시간도 순삭. 작품도 2점을 완성했습니다. 미술과 전혀 관련이 없는 비전공자라 디테일한 부분을 전문가와 같은 감성과 정확성으로 표현하기에는 아직 어렵지만, 그냥 순수한 열정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만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첫번째 작품 페더러의 모습, 체형을 바탕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할 때마다 느끼는 건 '페더러는 정말 외모도, 체형도 멋지다, 테니스 폼도 멋지다'라는 것입니다. 이번 작품은 역동적으로 공을 치는 모습을 그렸던 이전과는 달리, 정적인 모습도 한번 그려보고 싶어서 채를 손에 들고 아래를 보는 것을 포인트로 해서 그렸습니다. 물론 마스크도 씌웠죠. 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