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안으로 완수해야 하는 목표를 수행하느라, 블로그 글이 다소 늦었습니다. 이모티콘을 그려서 카카오에 제출하는 것인데 (이미 딸과 공동 작업한 것 1회 광탈했습니다ㅠ), 딸에게 실패를 해도 좌절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을 몸소 보여주기 위해 어려운 길을 걷고 있습니다. 비전공자라서 표정, 몸짓을 다양하게 그리는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네요. 그래도 "아쉽지만....심사숙고 결과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라는 문구를 다시 볼지언정 32개의 그림을 그려서 이번달 안으로 보내보려 합니다. 오늘 피드는 어떤 것을 할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이 씻는 시간을 틈타 열심히 작업을 미리 해놓았습니다. 봄이 오니, 아직 피기도 전인데 벚꽃향기가 나는 것 같고, 가수 장범준님의 벚꽃엔딩 노래가 들리는 것 같고(벚꽃연금 부럽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