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육아로 인해 평소 시간은 많지 않지만 책을 많이 읽고 싶은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거나, YES24 북클럽 전자책도 틈틈이 보고 있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독서하는 것은 전자책이 단연 효율적입니다. 문제는 책을 읽고난 그다음부터입니다. 책을 다 읽었다고 스스로 뿌듯한 마음에, 다시 다음 책을 골라 읽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이전에 읽었던 그 책은 어느덧 기억의 저편 속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당연히 그 책의 내용을 기억하여 다른 사람에게 말해주거나, 활용할 수 없죠. '무슨 내용이었더라?' 이렇게 되뇌이게 되죠. 그런 문제의식이 있어서 인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려고 책장을 살펴보며 돌아다니고 있을 때 이 책이 왠지 눈에 띄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