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마음을 쓰지 마라.
오직, 네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 에픽테토스 (스토아 철학자)
# 명언에 생각더하기
🧐 에픽테토스는 누구인가?
에픽테토스(Epictetus, 약 55년~135년)는 고대 로마의 스토아 철학자입니다.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자유인이 아니었습니다. 그리스 출신의 노예였고, 어린 시절부터 로마의 한 주인 밑에서 살아야 했죠. 하지만 그는 자유를 갈망했고, 철학에 대한 열정을 품었습니다. 다행히도 그의 주인은 철학 공부를 허락했고, 에픽테토스는 스토아 철학의 영향을 깊이 받게 됩니다.
결국 그는 자유인이 되었지만, 황제 도미티아누스가 철학자들을 추방하는 바람에 로마를 떠나야 했습니다. 이후 그리스의 니코폴리스에서 철학 학교를 열고 제자들을 가르쳤고, 그의 가르침은 후에 제자인 '아리안'이 기록하여 《담화록》과 《엥케이리디온(손안의 책)》으로 남았습니다.
💡 에픽테토스가 왜 이렇게 생각했을까?
에픽테토스의 철학은 단순합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는 신경 쓰지 말고,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그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데에는 그의 삶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그는 노예였기에 많은 것을 통제할 수 없었습니다. 자유를 가질 수도 없었고, 주인의 명령을 거스를 수도 없었죠. 하지만 그는 자신의 ‘생각’과 ‘태도’는 통제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 그는 로마에서 쫓겨났지만,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내가 바꿀 수 없는 일이라면, 그것을 받아들이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그는 자신의 삶을 통해 외부 환경이 아니라 ‘내면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체득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철학은 단순하지만 강력합니다. 우리도 불확실한 미래, 취업, 인간관계 등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내 행동과 마음가짐에 집중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에픽테토스의 가르침은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게도 영향을 미쳤고, 오늘날에도 스포츠 선수, 기업가, 심리학자들에게 중요한 철학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집착하지 말자.
👉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이 단순한 원칙이 삶을 더 가볍고 단단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수많은 변수를 마주하게 됩니다. 예상보다 경쟁이 치열할 수도 있고, 원하는 기업에서 연락이 오지 않을 수도 있죠. 때로는 "내가 부족한 걸까?"라는 생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진짜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로마 시대의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채용 시장의 흐름, 면접관의 기분, 경제 상황 같은 것들은 우리의 통제 밖에 있습니다. 반면, 자기소개서 한 줄을 더 다듬는 것, 하루 한 시간이라도 더 준비하는 것,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의 통제 안에 있는 것이죠.
우리는 종종 결과에 집착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 지금 이 순간 어떤 태도로 준비하고, 어떤 노력을 쌓아갈지는 온전히 나에게 달려 있습니다.
💡 오늘 하루,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세요.
✔ 지금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 오늘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노력은 무엇일까?
✔ 불안해하는 대신, 집중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 작은 에세이
인간의 욕망과 현실의 경계선은 생각보다 분명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손에 넣고 싶어 하면서,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고 착각합니다. 날씨와 타인의 마음, 세상의 흐름까지도 내 뜻대로 바꾸길 원합니다.
하지만 이는 마치 모래를 움켜쥐려는 것과 같은 헛된 노력이 아닐까요? 에픽테토스의 지혜는 2천 년이 지난 오늘에도 여전히 빛납니다. 그는 세상을 둘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과 없는 영역.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마음을 쏟는 순간, 우리는 끝없는 불안과 좌절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마치 파도를 멈추려고 하는 것처럼 무모한 일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선택'입니다.
우리에게는 자신의 생각, 판단, 행동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이것이 바로 우리가 진정으로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영역입니다. 타인의 평가, 미래의 불확실성, 과거의 실수는 우리의 통제 범위 밖에 있습니다. 이런 것들에 에너지를 낭비하는 대신, 자신의 반응과 태도를 어떻게 가져갈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통제권 안에 있는 일에만 마음을 씁니다. 그들은 비가 오는 날 우산을 들고 나가기는 해도, 비를 그치게 하려고 노력하지는 않습니다.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걱정하기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에 집중합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바깥 세상보다는 내면의 평화에 무게를 둡니다.
에픽테토스의 가르침은 단순하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매일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이 질문을 던져보십시오.
"이것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인가?"
만약 아니라면, 그것을 내려놓고 여러분의 힘이 미치는 영역으로 시선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부터라도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고, 여러분이 실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에 온 마음을 쏟아보시기를 바래봅니다.
그 순간 여러분은 스스로의 삶에서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니까요.

# 유사한 명언 더하기
- "어떤 일은 우리 손에 달려 있고, 어떤 일은 그렇지 않다." – 에픽테토스
- "우리는 사건이 아니라, 그 사건에 대한 해석에 의해 괴로워한다." – 에픽테토스
- "모든 불행에는 두 개의 손잡이가 있다. 하나는 붙잡을 수 있고, 다른 하나는 붙잡을 수 없다." – 에픽테토스
- "운명에 맞서 싸우지 말고, 그것을 활용하는 법을 배워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너무 많은 것에 신경 쓰지 마라. 중요한 것은 적다." – 세네카
- "모든 순간을 의미 있게 만들어라. 그것이 최고의 삶이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성공이 아니라 성장에 집중하라. 그러면 성공은 따라온다." – 세네카
- "현재를 살아라. 미래는 너의 손에 달려 있지 않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너 자신을 단련하라. 그러면 외부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 에픽테토스
- "지금 이 순간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라." – 세네카
# 다양한 활용 더하기
✅ 오늘 기억해야 할 핵심 메시지
👉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자.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
✅ 친구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요즘 취업 준비 때문에 걱정 많지? 에픽테토스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마음 쓰지 말라’고 했대. 면접 결과나 경쟁률 같은 건 우리가 어쩔 수 없는 거지만, 너의 노력과 태도는 네가 만드는 거잖아. 난 네가 충분히 잘해낼 거라고 믿어! 힘내자 😊"
# 카카오톡 상태메시지 추천
It’s not what happens to you, but how you react to it that matters -Epictetus
여러분의
지금, 그리고 내일을 응원합니다.
"Step by Step, Ferociously"
감사합니다.
- 그라페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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