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아가며 웃음과 즐거움을 추가하기 위해, 이라는 책에서 본 것 중에 '풉', 또는 '미소지을 수 있었던' 유머 5편을 선정했습니다. 종종 저도 웃고, 우리 아이들도 웃고, 여러분도 웃으며 미소지으시길 바라며 유머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많이 웃기지 않아도 이해해주시고 그냥 '웃어'넘겨주시길ㅠ ㅎㅎ) 1 진로상담 아버지와 고3 아들이 마주 앉아 학교 생활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심각한 표정으로 물었다. "아들아, 그럼 너는 진로를 어떻게 생각하니?" 잠시 망설이던 아들이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아버지, 그거 참이슬로 바뀐 지 오래됐어요" 2 뻔뻔한 집들이 고교 동창인 맹구와 만수가 10여 년만에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났다. 오래간만에 만나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