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대박이 아닌 축적입니다." 제 카톡에 있는 가깝지 않은 지인의 프로필 문구입니다. 그와는 몇 년 전에 업무차 한 두 번 만난 적이 있었고, 당시 연락을 취했기에 자연스레 제 카톡의 친구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프로필 문구를 한 번씩 볼 때마다, '아 그렇지. 그 말이 맞지'라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그와 연락을 안한지 오래됐지만 왠지 모르게 가깝게 느껴지고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을 것이라 마음속으로 인사도 건네보게 됩니다. 언젠가 바쁜 와중에 잠시 시간이 있을 때 보고 힘을 내라며 화이팅 하라며 스스로에게 말을 건네는 것. 그것이 카톡 프로필 문구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 This too shall pass away. Hoc quoque transibit! (라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