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행의 피곤함도 사라지고, 빨래며 뒷정리도 어느 정도 끝냈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가만히 돌아보니, 피곤함과 정신없는 뒷정리, 추억 등등이 마구 뒤섞여 있다가 이제는 추억만 아른아른 남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여행 덕분에 확실히 재충전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즐겁게 여행 2일차의 추억을 다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일차 금요일 제주는 아침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그래도 너무 다행인 것은 비가 억수같이 퍼부을 정도로 내리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2일차 오전 일정은 1) 브런치 카페 방문 2)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방문 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미리 방문지를 정해놓지 않았기에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 가는 길에 있는 서귀포의 브런치 가게를 검색했습니다. 검색해보니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