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비록 힘들었지만, 몇년 뒤에 돌아보면 그때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도 기억이 안날 몇년전의 하루에 불과하겠지요. 미래의 나에게 "오늘 나 엄청 힘들었거든!"이라고 항변해도 소용없습니다. "그랬어?"라고 영혼없이 대꾸하겠죠. 그렇기에 조금이나마 웃으며 하루를 보내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오랜만에 유머를 올리게 됐습니다. 약간 올드한 방식의 유머들이지만, 힘든 하루에 굳어있을지 모르는 여러분의 얼굴 근육을 조금이라도 푸시는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1 보통의 반대 초등학생인 민수가 국어시험을 보고 집에 오자, 엄마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물었다. 엄마 : "오늘 시험 몇 점 받았어?" 민수 : "한 개만 빼고 다 맞았어요" 엄마 : "어떤 문제를 틀렸는데?" 민수 : "보통의 반대가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