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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드로잉) 미술 비전공자의 나달 근접샷 도전. 그 결과는?

얼굴. 맞습니다. 미술 비전공자인 제가 드로잉에 도전하면서 직면하게 되는 가장 큰 벽입니다. 그래서 얼마간 회피했습니다. 일러스트 느낌의 얼굴 표정이 쉽기도, 나름 귀엽기도 해서 계속 그 컨셉으로 끌고 가려했습니다. 하지만,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잘 그리지 못한다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성장할 수 없고, 발전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얼굴 근접샷에 도전했습니다. (부족한 솜씨 미리 죄송...ㅠ) 중간중간 아이들이 놀자고 하고, 와이프도 아이들과 잘 놀아주지 않는다고 은근히 눈치를 주고, 여러 난관속에서도 일단 완성을 했습니다. 한숨 돌리고.. 내일은 조금 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제가 그리려고 하는 사진은 atptour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나달 선수의 모습입니다...

[그림]의 정원 2022.03.14

(테니스 드로잉) 정현, 권순우 선수의 테니스 폼을 참고하여

금요일에 3차접종을 하고, 어제는 약간 몸살기운이 있어 최대한 쉬려고 했으나 아이들이 가만히 놔두지 않아 약간은 힘들었던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아빠가 주사맞았다고 설명하니 30분정도는 참아주더라구요ㅎㅎ 누워있는데 잠도 오지 않고 ...그래서 그림을 그리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 첫번째 드로잉 권순우 선수의 모습을 참고하여 그림을 그렸습니다. 얼굴을 너무 닮게 그리려고 하지 않으니 마음이 가볍네요~ 권순우 선수의 느낌을 가진 새로운 캐릭터라 보심될것 같습니다. 이 그림은 어제 그린것은 아니고, 3차 접종전에 그렸던 것을 같이 올립니다. # 두번째 드로잉 정현 선수의 포즈는 있는데 캐릭터는 전혀 정현선수가 떠오르지 않는군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그의 몸짓이 있는 것도 의미가 있으니까요. 제가 서브..

[그림]의 정원 2022.03.05

[테니스 드로잉] 페더러와 정현 선수

아직 그림 실력 부족으로 얼굴 싱크로율이 낮습니다. 피파시리즈에서 10년전쯤 박지성이나 손흥민 얼굴을 보면 이런식으로 어색하게 그려져 있었는데, 그런 느낌이 드네요. 무에서 시작한 비전공자의 그림.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이전보다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리다보면 (언젠가는) 유튜브 등으로 눈과 코를 그리는 법 등을 깨우쳐서 더욱 잘 그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회로를 열심히 돌려 봅니다. 언젠가는 이 그림을 보면서 웃음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상상을 하면서요. 그때를 기다려 봅니다. # 그림 선정 이유 정현 선수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선수가 맞붙은 2018년 호주오픈 준결승전. 16강전에서 조코비치를 꺾어서 엄청난 유쾌한 충격을 선사해준 우리 정현 선수는 아쉽게도 페더러와의 대결..

[그림]의 정원 2022.03.02

[테니스 드로잉] 정현 선수의 빠른 복귀를 기대하며

테니스 관련 드로잉을 할 때, 정현 선수의 사진을 볼 때마다 '정말 폼이 멋지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7년도 인가요. 제가 테니스에 관심이 없었을 때, 정현 선수가 조코비치를 꺾고 페더러와 대결을 하게 되면서 제 마음속에 '우리나라 테니스 강자 = 정현'라는 공식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저도 얼마전부터 테니스에 입문한 테린이라 테니스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권순우 선수가 잘하고 있다는 그 정도의 정보만 갖고 있었죠. 어제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됐습니다. 정현 선수가 허리 시술을 받고 재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요. 저는 꽤 오랫동안 허리 통증을 느껴 왔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시술을 하기로 결정했고, 시술은 잘 마무리 됐습니다. 며칠 전부터 재활을 시작했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건강한..

[그림]의 정원 202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