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를 보면 매번 놀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까지 이룬 그에게 항상 붙어 다니는 '최초' '최고'라는 수식어들. 언론의 취재 열기. 150억 수준의 연봉. 어쩌면 스스로 우쭐해질 법한 상황이 많은 상황인데도, 그는 겸손하고, 자주 웃고, 경기가 끝나면 팬들을 향해 끝까지 남아 인사를 하는 진정성을 보여줍니다. 최고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나갔겠지만, 아들이 성장을 멈추기를 바라지 않아, 아직 손흥민 선수를 월드클래스라고 말하지 않는 아버지 손웅정님의 정신적인 지원도, 지금의 손흥민 선수의 인격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서재에서 제 눈길을 끈 (손웅정 지음)라는 책에서 발견한 좋은 문구를 공유하려 합니다. # 첫번째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