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반테스 이야기 에스파냐의 소설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는 서른네 살이 될 때까지 아무것도 이뤄 놓은 것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그는 왼손의 장애까지 가지고 있는 몸이었습니다. 하지만 세르반테스는 "이젠 늦었어! 끝장이야!"라고 말하는 법이 없었습니다. 대신 각고의 노력 끝에, 첫 작품 와 를 써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58세 때 를 출판하면서 결국 부와 명성을 거머쥐게 됩니다. ⇒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죠. 어쩌면 우리의 인생 전반에도 이러한 말이 적용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지금 하는일도 바쁘고, 계속 잘 안 되는 현실에 그만두어야 할지 고민도 생깁니다. 내 곁에서 나를 흔드는 수많은 이유, 변명거리는 항상 곁에 있습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