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이 시간을 만들어 넷플릭스로 를 보고 있습니다. 아직 다 보지는 못했고 이제 16회중 10회 정도를 달려가고 있네요. 이 드라마를 보면서, , 를 보며 감탄하며이제는 이런 드라마를 만나기가 힘들겠지? 라고 생각했던 제 생각이 보기 좋게 빗나감을 느꼈습니다. 우리 나라의 드라마 작가님들. 대단합니다. 진심으로. 20여 년 전을 다루면서도,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노골적으로 향수 감성을 자극하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드라마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있는 그 시대의 감성을 느끼며 회상할 수 있고, 즐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국가대표 이야기를 그린 부분을 보면서 문득 추억의 드라마인 도 기억이 났습니다. 그때 최정윤, 이선균, 이민기 님의 연기를 보면서 너무 즐거워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느꼈던 재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