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벌써부터 모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이를 보며, 새삼 인간의 환경에 대한 발빠른 적응력에 감탄을 해봅니다. 비대면화가 가속화되면서 코로나19속의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삶이 주류가 된 것처럼 보였는데,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부터 빠르게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아마도, 사람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소통하며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일 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여러 기사들을 보면 거리두기 해제를 그리 반기지 않은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동안 할 수 없었던 회식이 증가됨에 따른 부담감이 아주 크게 작용하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행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배사를 추가로 만들어봤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어느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