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아무래도 취기 없이 건배사를 자체 생산하다보니 뭔가..아부성 발언이 양산되는 느낌도 있고, '그래, 요즘 건배사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라는 생각도 들어, 건배사 시리즈를 좀 쉬고 있었는데 마치 제게 하는 말처럼 들리는 유입로그를 보게되었습니다. '과장님으로 건배사 지어주세요' 아무래도 요즘 회식 자리가 많아짐에 따라, 혹시 있을지 모를 건배사를 검색하여 준비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술자리에서 '이번에는, 00씨 건배사 한번 해봐'라고 할때 쿵쾅거리는 마음으로 고민하지 않고 본인만의 건배사를 만드시는데, 그리고 해 내시는데, 참고하실 수 있도록 몇가지를 제안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과장님 1 (1) 도입 - ..